지난 7월 18일, 한국에서 최초로 동성 배우자의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 지위를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. 이 역사적 승리를 바탕으로, 10월 10일에는 11쌍의 동성 부부가 혼인평등소송을 시작했습니다. 이를 기념하며, 사랑과 평등을 지지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. 함께 모여 힘과 용기를 나누는 시간, 편한 마음으로 들러주세요!

📷지난해 6월 25일 모두의 결혼 시작을 함께 빛내주었던 M4AP 파티처럼, 이번에도 많은 분들을 뵐 수 있기를! 😊💗 

인천에서 7번째!

'거침없이 멈춤없이 오늘도 무지개 인천'!!

일시: 2024년 11월 2일 (토) 오후 2시 (1시 20분부터 오픈마이크 무대)

장소: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대로 16 (부평역 일대)

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❤️

🌈 7회 인천퀴어문화축제  전야 상영회
- 2024.11.1(금) 19:30 영화공간 주안 4관

사랑하니까 가족이지 Taiwan Equals Love
옌 저쉬안 I 2020 I 다큐멘터리 I 대만 I 85분 I 한국수어, 자막해설

🌿대화의 시간
 정규환 혼인평등소송 원고
 박한희 모두의 결혼 활동가,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만드는법
 넝쿨 인천인권영화제 활동가,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
수어통역 박미애, 강옥 수어통역사
문자통역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

🏳️‍🌈공동주최
 7회 인천퀴어문화축제, 인천여성영화제, 모두의 결혼, 인천인권영화제

💕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무료 상영을 원칙으로 합니다.
💞활동지원이 필요한 관객은 미리 연락 부탁드립니다 

🌿상영관 오시는 길 영화공간 주안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대로716 (주안역지하상가 8번 출구에서 200m 직진 인천사랑병원 지나 메인프라자 7층)

🏳️‍🌈문의 인천인권영화제 inhuriff@gmail.com

🌱작품해설
2019년 5월, 대만은 아시아 최초의 동성혼 법제화 국가가 된다. 딸 알리를 함께 키우는 조비와 민디, 35년이 넘도록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밍과 샹, 대만으로 이주하여 앞으로의 날을 꾸려나가는 구와 치우는 드디어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등록소를 찾아간다. 이 날이 찾아오기까지 이들은 어떤 생을 함께해왔을까. 이 날을 가져오기까지 어떤 좌절과 패배, 그리고 승리가 있었을까.

아시아문화권 첫 동성혼 법제화가 이루어진 대만의 이야기를 통해 혼인평등, 가족구성권 그리고 성소수자 인권을 모두의 보편적 권리로 감각하는 시간! 이번 상영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❤️